'연애의 맛 시즌2'가 커플들이 각자의 친구, 팬과 의미 있고, 불타오르는 데이트를 즐겼다.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 11회는 전국 시청률 4.7%로 종편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수성했다.

고주원 김보미 커플은 '보고 바자회:함께해보고' 당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함께 바자회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했고 '보고품'을 진열했다. 아울러 특별 MC를 자처한 천명훈과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이 동참해 이야기를 나눴다.
바자회가 시작됐고 500명이 넘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고주원 김보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만들어 줬던 수제화와 똑같은 구두로 '봄데렐라 이벤트'를 진행했고 마지막 팬이 신발을 신자 이를 본 천명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천명훈은 조희경과 선상 데이트를 마치고 홍대로 향했다. 두 사람은 주스를 마시고 댄스 버스킹을 보면서 첫 데이트를 이어갔다. 천명훈은 버스킹을 진행하는 MC에게 불러나갔고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는 천명훈이 조희경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였다. 조희경은 사전인터뷰에서 공개 이벤트를 제일 싫어한다고 한 바 있다. 이를 모르는 천명훈은 노래 '희야'의 가사에 '희경'을 넣어 열창했고 데이트는 어색함으로 물들었다.
이후 고깃집에서 첫 번째 데이트를 마무리하며 천명훈은 하루가 어땠냐고 물었고 조희경은 "노력하시는 게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대답했다. 천명훈은 "저 어때요? 다음에 또 볼 생각 있어요?"라고 질문을 이어갔고 조희경은 망설임 없이 "네"라고 대답해 다음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시즌1에 출연했던 구준엽이 다시 출연했다. 구준엽은 주변인에게 '썸'을 타고 있다고 고백했고 카페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이어 코미디언 김영철이 등장했고 실없는 얘기만 하며 묵묵히 식사하는 모습으로 웃픔을 안겼다. 김영철은 "'연애의 맛' 최초로 2대2 소개팅 해보는 것 어때"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지만 구준엽은 고개를 저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그가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아아 커플' 오창석 이채은과 오창석 친구 쇼리, 광일은 홈파티를 했다. 두 친구가 '아아 커플'에게 야구장에서 이마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커플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쇼리가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이채은은 "우리 사이가 진심이냐"고 질문했고 오창석의 대답에 거짓말 탐지기에서 두 번이나 거짓이라는 결과가 나와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두 친구는 당황하며 서둘러 오창석 집을 떠나려 했고 오창석과 이채은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며칠 후 이채은은 친구들과 만나 거짓말 탐지기 사건을 얘기하며 애써 서운하지 않은 척했고 오창석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다시 거짓말 탐지기를 실행해 지난 번 결과가 거짓이었음을 증명했다. 이어 이채은 친구들을 함께 만난 오창석은 긴장하는 이채은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칭찬을 했고 친구들에게 친근하게 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에는 선물까지 건네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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