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이저 "미중무역과는 별개…90일 최종 시한"
트럼프 "협상 3월 이후 인상된 관세 새로 부과될 것"
美 무역대표부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화웨이 CFO 멍완저우 체포는 미중 무역 협상과 별개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9일(현지시간) CBS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 나선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멍 부회장 체포 건이 미 협상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냐는 질문에 "큰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이트하이저는 "중국인들이 멍 부회장의 체포를 어떻게 볼지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 사건은 형사 사법의 문제다. 내가 하는 미중 무역협상과 행정부의 무역 정책 결정 과정과는 완전히 별도의 문제"라고 일축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멍 부회장의 체포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대화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바로는 아니다"고 답변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중단한 뒤 이어진 90일 간의 협상에 대해서 "이는 강력한 최종시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3월을 넘어가는 것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며 이후에는 인상된 관세가 새로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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