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모든 공공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금지' 시행

최재호 기자 / 2024-10-02 08:26:49

울산시는 10월부터 시청 소속 모든 공공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개의 소속기관 청사와 10개의 산하기관 청사에서도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된다.

 

▲ 울산시청 청사 전경 [울산시 제공]

 

시는 연말까지 담당 부서 등과 협의해 청사 내 입점한 카페에서도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청사가 업무공간이자 주민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공기관부터 탈 1회용품 실천을 선도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을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정책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공공기관을 방문하실 때는 불편하시겠지만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형 순환컵 서비스인 '울산컵'(울산과학기술원)을 개발해 지난해 연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축제나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지원하는 다회용기 순환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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