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활용한 시각예술에서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부산 감천문화마을 해오름갤러리(관장 노인숙)는 오는 30일까지 특별초대 기획전 '언어의 시각적 유희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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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갤러리 특별초대 '언어의 시각적 유희展' 리플릿 |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초대전에는 동명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 학과장 이철호 교수의 작품 22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철호 교수는 한글과 영어를 기호로 사용, 시각적 미술 이미지를 구성한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언어를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닌, 예술적 표현의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언어의 기호가 시각적으로 어떻게 변형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인 시각 예술로, 관람객들에게 언어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적 체험을 제공한다. 감천 문화마을 해오름갤러리에서 열린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감천 문화마을은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으로, 이번 전시는 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철호 교수는 "이번에 전시한 작품들은 이미지와 텍스트의 시각적 상호작용에 관한 미술표현 연구로, 시각예술에서 이 두 요소의 결합은 독특한 의미작용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의 목적은 이미지와 텍스트가 시각적 의미를 형성하는 방식과 그 결과를 탐구해 미술표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텍스트를 활용한 시각예술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숙 해오름갤러리 관장은 "이 교수의 작품은 언어와 시각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차원의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언어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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