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5년마다 검사, 위험군에 따라 선별돼야

김문수 / 2019-04-05 08:10:08
검사기간 최적화·선별화, 뇌졸중과 심근경색 8% 줄여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기타 위험 요인을 종합검사하는데 최적의 기간은 5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PI통신은 4일(현지시간) 헬싱키 대학의 조니 린드봄 수석연구원의 언론보도 자료를 인용해 "이번 연구는 검사기간을 최적화함으로써 건강관리비용 증액 없이도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8%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이는 40~64세 영국인 중에서 새로 발병할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의 수를 해마다 5000명까지 줄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 랜싯 공중보건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은 사람은 5 년 검사간이 빈번지만 중간 위험군 사람에게는 잦은 기간이 아니다"고 밝혔다. [Photo by agilemktg1/Flickr]


랜싯 공중보건(Lancet public health)에 지난 3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낮은 사람들은 5년이라는 기간이 빈번할 수 있지만, 중간 정도의 위험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잦은 것이 아니다. 건강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검사 기간은 심혈관 위험 요인에 따라 개별화돼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영국 성인 남녀 7000명의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측정해 최적의 검시기간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선별 검사 간격을 개별화하면 환자의 필요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조정이나 예방 약물치료 체계를 조정할 수 있다"며 "이는 심혈관 질환 퇴치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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