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6월 민관 공동기획 '은설의 하루' 북콘서트

최재호 기자 / 2024-05-26 08:38:31
15일 오후 2시 중구 신창동 '게네랄파우제'에서 개최
22일에는 오후 4시 아코디언 앙상블 '친친탱고' 공연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6월에도 책과 음악을 다루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5일에는 민관 공동기획형 '모두의 별관' 행사의 북 콘서트에 이어, 22일에는 역사관 별관에서 아코디언의 일종인 반도네온 4중주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 '은설의 하루' 북콘서트 안내 리플릿

 

먼저, '모두의 별관'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원도심 공연공간 '게네랄파우제'(대표 김다은)에서 열린다. '모두의 별관'은 민간의 우수한 인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역사관과 민간의 상호 협력으로 개최되는 문화행사다.

 

원도심 복합문화공간인 '게네랄파우제'는 매주 2~3회 클래식 또는 재즈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 공연계의 발전과 지속을 도모하고 있는 공간이다. 


역사관은 이번 '모두의 별관' 행사를 기획하면서 인문 콘텐츠 부분에 힘을 실었다. '은설의 하루'의 박은설(만 12세, 부산 거주) 작가를 초청, 평범하지만 특별한 그녀의 일상을 만나보는 '북토크'를 준비했다.

 

시각 장애 속에서 2023년 '은설의 하루'라는 책을 출판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박은설은 별관의 역대 출연자 중 최연소에 해당한다. 북토크에서는 책 속의 장면을 연주로 표현해줄 홍영호 재즈 밴드의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매월 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는 역사관 별관에서는 6월 공연팀으로 반도네온 콰르텟 앙상블 '친친탱고'를 초청한다. 

 

2020년 부산에서 창단한 '친친탱고'는 작곡가 겸 반도네온 연주자로 활동하는 대표 김종완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이안나, 바이올리니스트 강소연, 퍼커션 이영훈으로 구성된 팀이다.

 

22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월간 공연'을 위해 친친탱고는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과 항구의 우수(憂受)를 느낄 수 있는 탱고곡을 엄선해 이전까지 들어보지 못한 색다른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토크와 공연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인문학 강연,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가 가득한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즐거운 주말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친친탱고' 공연 안내 리플릿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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