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꽃농부 가족이 모친의 납골당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내 딸은 꽃농부' 5부로 꾸며져 충남 부여에서 꽃농사를 하는 계정은(30) 씨와 그의 새 아버지 문상주(58)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상주 씨는 가족들과 함께 모친의 납골당을 방문했다.
딸 계정은(30) 씨는 "운동한다고 왔다 갔다 많이 못했는데도 오히려 할머니가 '정은이 정은이' 하면서 (저를) 많이 찾았다고 엄마한테 들었다"며 "그 얘기 듣고 휴가 한 번씩 내서 아침저녁으로 할머니한테 가 있었다"고 말하며 추억을 떠올렸다.
문상주 씨는 "바나나 잔뜩 사드리고 싶네. (어머니가) 바나나를 그렇게 좋아했다. 그러니까 화랑이(아들)가 (어머니한테) 바나나를 많이 갖다드리고 까 드리고 그랬다"고 전했다.
문상주 씨 아내는 "(남편이) 정은이한테 하듯이 어머님한테 그렇게 대했다. 어머님이 아들이 안 보이면 찾지만 (남편이) 퉁퉁거렸다. 말을 곱게 예쁘게 해야지"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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