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꽃 농부 계정은, 아버지와 보내는 일과 공개

김현민 / 2019-03-25 08:30:38

'인간극장'에서 꽃 농사를 하는 부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 2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충남 부여에서 꽃 농사를 하는 문상주 씨, 계정은 씨 부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KBS1 '인간극장' 캡처]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내 딸은 꽃 농부' 1부로 꾸며져 충남 부여에서 꽃 문상주(58)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문상주 씨는 새벽에 일어나 비닐하우스로 출근했다. 졸업, 입학 등 행사가 많은 성수기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일을 시작했다.


어떤 작업을 하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문상주 씨는 "오늘 나갈 물량을 딸이 일찌감치 가서 잡아놓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선별하는 거다. 100상자 정도 된다더라"고 설명했다.

 

작업을 하던 문상주 씨는 다시 차를 몰고 집으로 가서 큰딸 계정은(30) 씨를 데리고 왔다. 두 사람은 비닐하우스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웠다. 계정은 씨는 "아침에 밥이 잘 안 넘어간다"며 "농장에 나와서 라면 먹는 게 편하다"며 웃어보였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판매할 꽃을 비닐하우스에서 땄다. 제작진이 무슨 꽃을 수확했냐고 묻자 계정은 씨는 "라눙쿨루스라는 꽃인데 꽃잎이 피기 시작하면 200장에서 300장이 넘어버린다. 예쁜것에 비해 향이 없는데도 인기가 많다"며 꽃에 관한 지식을 뽐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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