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마약사범 한서희가 그룹 아이콘 비아이와의 마약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입장을 밝혔다.

14일 새벽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게재해 2016년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자신과 비아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입장을 얘기했다.
해외에 있다는 한서희는 이틀 뒤에 귀국한다며 "이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하면서 "저에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다. 제 돈주고 그 가격으로 C 딜러에게 구매를 (한) 다음에 그 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한테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판매책이라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판매책이 아니다. 금전적으로 이득본 것 없다"며 "제대로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교부에 대해 재조사가 이뤄지면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서희는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리고 이제 와서 이런 말하면 뭐 한다만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다. 끝까지 하지 말라고"라 덧붙였다.
지난 13일 이데일리는 전날 디스패치가 보도한 아이콘 비아이의 마약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상대가 한서희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한서희 인스타그램 전문
나 해외에요. 잘 있어요. 이틀 후에 한국 들어가요. 걱정 말아요. 사실 전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어요.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마음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내가 그동안 많이 막 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아요. 저도 인정하고 반성해요. 하지만 이 사건은 내 인성과 별개로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제가 여러분들한테 비호감인 거 잘 알고 있어요. 다 제가 스스로 만든 이미지인 것도 맞아요. 하지만 이 사건은 여러분들이 별개로 봐주셔야 해요. 저에게 초점을 맞추시면 안 돼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덧붙이자면, 난 감형받기위해 여러분들한테 호소하는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미 2016년 8월 LSD 투약과 대마초 사건, 2016년 10월 탑과 한 대마초 사건이 병합이 돼서 이미 죗값을 치루는 중이에요. 병합된 사건이에요. 저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입니다. 제 돈주고 그 가격으로 C 딜러에게 구매를 다음에 그 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한테 전달한겁니다. 판매책이라고 하시는데 따지고 보면 판매책이 아닙니다. 금전적으로 이득본거 없어요 제대로된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것 입니다. 교부에 대해서 재조사가 이뤄진다면 성실히 조사받을 것 이고,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유착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되어서 저란 사람과 이 사건을 제발 별개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외서 이런 말하면 뭐한다만..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어요 끝까지 하지말라고.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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