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오스틴 "아내 이름 옥분, 예뻐"

김현민 / 2019-03-08 08:19:46
아내 "남편이 계속 불러주니 이름 사랑스러워져"

'인간극장'에서 나이지리아인 오스틴 우다바(52)씨가 아내의 이름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 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오스틴 씨 가족이 나들이에 나서 얘기 나누고 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의 '오스틴과 옥분' 5부에서는 제주도에서 한국인 아내 한옥분(55)씨, 딸 새라 우다바(10)양과 함께 사는 오스틴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스틴 가족은 농장을 찾아 함께 감귤을 땄다. 일을 마친 이들은 해변을 찾아 바람을 쐤다. 오스틴 씨는 한옥분 씨의 손을 잡고 "옥분,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이라며 노래를 불렀다.

 

제작진이 "아내분 이름 예쁘냐"고 묻자 오스틴 씨는 "예쁘다"며 "자기는 싫어하지만 난 좋다. 자기 처음 만났을 때 이름 바꿀 거라고 해서 내가 왜 바꾸냐고 물었다. 내가 옥분이라고 부르면 자기도 정말 좋아한다. 이제 안 바꾼다"며 웃어보였다.

 

그의 말에 한옥분 씨는 "(남편이) 사랑스럽게 불러주니까 제 이름이 사랑스러워지더라"고 호응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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