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준공식…45층 규모 복합시설

최재호 기자 / 2026-01-29 08:17:14
170여개 기업 입주 확정…4000여 근로자 근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복합개발사업' 준공식이 29일 오후 남구 문현동 센터 현장에서 개최된다. BIFC 3단계는 2022년 3월 착공 이후 2025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은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의 복합 시설이다.

 

▲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건물(화살표)이 포함된 문현금융단지 전체 전경 [부산시 제공]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시민 공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구조로, 기술 중심 기업(디지털 테크기업) 등 170여 개 기업(역외 기업 30여 개 포함)의 입주가 확정돼 약 4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업무시설에는 금융공공기관과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입주해 금융·해양 분야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특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맞물려 해양 정책·산업 기반의 집적효과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3단계 준공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 495억 원 △취업 유발효과 5376명 △고용 유발효과 4311명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금융공공기관이 겪어온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업무·네트워킹·교육·컨벤션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공간에 구현함으로써 부산 금융중심지의 디지털금융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 유치를 계기로 해양 관련 산업·기관 간 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해양 금융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BIFC 3단계 준공은 부산 금융중심지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약의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금융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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