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문상주(58) 씨가 미꾸라지를 잡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내 딸은 꽃농부' 3부로 꾸며져 충남 부여에서 꽃농사를 하는 계정은(30) 씨와 그의 새 아버지 문상주 씨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상주 씨와 계정은 씨가 꽃농장 근처 개울에서 미꾸라지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통발에 든 미꾸라지가 꽤 많은 것을 보고 계정은 씨는 "아빠 진짜 (미꾸라지)사다 넣은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문상주 씨는 "기분 좋은데 김새는 소리냐"고 다그쳤다.
제작진이 "오늘 드디어 자존심 회복하신 거냐"고 묻자 문상주 씨는 "완전히 회복했다"며 "내가 사실 이번에 세 번째 왔는데 마지막에 자존심 완전히 회복했네. 이런 걸 어디서 잡냐. 자연산"이라며 뿌듯해했다.
그는 계정은 씨에게 "내가 몇날 며칠을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해야 잡는지"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계정은 씨는 "그게 그렇게 고민할 일이었냐"며 웃어보였고 문상주 씨는 "이게 자존심이거든"이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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