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자금 지원에 연 6.3% 전국최고수준 이자 지급
부산시는 지난달 8월 12~28일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4000명 모집에 6만1969명이 신청해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3.4배 증가한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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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청년이 2~3년간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도 10만 원을 지원한다. 만기 시 최대 720만 원 이상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3년 만기 시 원금(청년 360만 원 + 시 360만 원) 및 이자 6.3%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인원 증가는 올해부터 34~39세로 확대된 청년 연령과 더 많은 청년에게 사업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득 및 근로 기준을 완화한 결과로 보인다.
올해는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40%에서 150%로 완화하고, 근로유형은 고용보험 가입 필수에서 4대 보험 중 1개 이상 직장가입자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증빙서류 제출 없이도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시는 추첨과 자격 심사를 거쳐 10월 4일 최종 참가자 4000명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온라인 약정체결, 부산은행 계좌 개설 후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협약 은행인 부산은행은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하지만 부산 청년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우선, 작년과 동일한 최고 연 6.3%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타 지자체의 청년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최고 수준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모집인원을 보다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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