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정연이 40대에 낳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6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김정연이 남편 김종원 축제 기획 감독, 아들 김태현 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6세인 아들을 두고 있는 김정연과 김 감독에게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는 얘기가 있는데 저렇게 태현이가 여섯 살 정도로 컸으면 두 분도 연세가"라며 나이를 물었다.
이에 김정연은 "젊다. 저는 쉰한 살밖에 안 됐고 태현 아빠는"이라고 답한 데 이어 김 감독은 "올해 60밖에 안 됐다. 6학년"이라고 밝혔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흔히들 환갑이라고 하는 나이에 접근하고 있다"며 "사실 태현이를 낳았을 때 태현이 엄마 나이가"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김정연은 "마흔여섯 살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정연은 나이에 관한 얘기를 이어갔다. 그는 "병원 갈 일이 진짜 많더라. 요즘은 행사 스케줄보다 병원 스케줄이 더 많다. 50이 넘으면 잔병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하더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는 게 있고 아들 역시 잔병치레가 많고 남편은 저보다 병원에 더 많이 간다. 어쩔 수 없더라. 세월을 비껴갈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었다는 김정연은 "늦게 결혼했고 저희가 결혼할 당시 사정도 경제적으로 좋지 않았고 여러 가지 상황이 있어서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자연적으로 아이가 생겼다. 그래서 태현이는 하늘이 준 선물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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