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달밭골에 사는 황선보(60) 씨가 부친을 떠올리며 노모를 걱정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달밭골에 봄이 오면' 5부로 꾸며져 경북 영양군 영양읍의 달밭골에 사는 임분노미(85) 씨와 두 아들 황선보 씨, 황득구(50)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선보 씨는 4년 전 세상을 떠난 부친의 산소에 다녀온 뒤 집에서 사진 앨범을 들여다 봤다. 그는 제작진에게 "당신(아버지)이 그렇게 가신다는데 어쩔 수 없지 않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모친 임분노미 씨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황선보 씨는 "어머니가 지금까지 늘 힘들게 일하면서 살아왔다"며 "당신 몸을 생각하지 않고 많이 무리하게 움직인 게 지금은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혹시 병환이 생길까 싶어서"라며 "그것만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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