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웰컴2라이프' 전국 시청률 6.8%, 월화극 1위

김현민 / 2019-08-07 09:19:04
'웰컴2라이프' 정지훈, 사건 해결 후 여전히 평행 세계임에 경악

'웰컴2라이프'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흥행가도를 달렸다.


▲ 지난 6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는 전국 시청률 6.8%로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MBC '웰컴2라이프' 캡처]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전국 가구 시청률 3회 5.3%, 4회 6.8%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 날 방송에서는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검사의 삶을 살게 된 악질 변호사 이재상(정지훈 분)이 현실 세계에서 후회했던 자신의 선택을 바로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를 당한 뒤 눈을 뜬 이재상은 현실 세계에서 악연이었던 라시온(임지연 분)과 부부 관계가 된 상황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상은 자신이 실종 납치 전담 특수본의 검사며 현실 세계에서 자신이 변호했던 홍우식품 사모 신정혜(서이숙 분)를 수사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는 죄책감이 만들어낸 꿈이라고 생각하고 현실에서 죽은 서영주를 구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영주의 시신을 찾았던 물류센터에서는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이재상은 급히 물류센터에 감식반을 투입해 조사하고 신정혜와 대립했다. 신정혜를 놓칠 뻔한 찰나 의문의 폭행을 당했던 홍우식품 가맹점주 대표의 혈흔과 피부조직을 증거로 삼아 긴급 체포에 성공했다.

이어 이재상의 특수본은 납치된 서영주를 찾아 나섰다. 이재상은 휴대폰 위치기록과 기억을 통해 서영주가 아닌 비서실장 유진희(송유현 분)가 회장 석명환의 불륜 상대였음을 알게 됐다.


서영주의 위치를 찾아낸 이재상과 라시온은 서영주와 시큐리티 조직원들을 발견하고 돌격했다. 이재상은 머리에 총구가 겨눠졌음에도 "두 번은 절대 안 돼.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 여자 꼭 살릴 거야"라며 서영주를 보호했고 라시온, 구동택(곽시양 분), 양고운(임성재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후 이재상은 서영주와 서영주 아버지(유승봉 분) 앞에서 참회의 눈물을 쏟았다. 자신 때문에 싸늘한 주검이 됐던 현실 세계의 서영주를 떠올린 그는 "죄송합니다"라며 무릎을 꿇은 채 하염없이 오열했다.


라시온은 이재상을 향해 "오빠는 내 영웅이야. 우리 부부 한 건 했다"며 껴안았고 이재상은 수심에 찬 표정을 보였다. 이어 이재상은 내레이션으로 "시온아. 난 그때 깨닫고 말았어. 바로잡고 싶은 큰 실수가 하나 더 있다는 걸 말이야. 바로 너를 놓쳐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반전 엔딩이 그려졌다. 라시온과 침대에 누운 이재상은 눈을 뜨면 사라질 줄 알았던 꿈속의 라시온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눈을 뜨자 보이는 건 딸 이보나(이수아 분)의 엉덩이였고 이어진 방귀 냄새를 맡은 이재상은 놀라며 절규했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좇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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