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할담비 지병수 "가장 좋았던 시절은 50대"

김현민 / 2019-05-17 08:14:46
오랜만에 집안 청소하며 좋았던 시절 회자

'인간극장'에서 할담비 지병수(77) 씨가 인생의 전성기를 회자했다.


▲ 17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 지병수 씨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KBS1 '인간극장' 캡처]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할담비는 미쳤어' 5부로 꾸며져 지난 3월 24일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화제가 된 지병수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병수 씨가 집에서 청소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시기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지병수 씨는 "50대. 마흔다섯부터 십몇 년 동안 좋았다"며 "그때는 진짜 좋았다. 남 부럽지 않게 돈도 열심히 벌고 일본 가서도 열심히 벌었는데. 그럼 뭐하냐. 내 돈이 안 되려니까 다 나가버린 거다"고 털어놨다.


지병수 씨는 알뜰하게 모아놓은 물티슈로 화초를 닦았다. 그는 "다른 사람들 집에 가보면 화초가 쫙 있으면 그게 부럽다. 나는 이 정도만 공기 정화를 위해서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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