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케미칼, 佛 토탈과 LNG 수입 계약

박철응·김태규 / 2024-09-25 08:01:53
연간 20만톤의 LNG 공급
2027년부터 7년 동안 장기 계약

HD현대의 자회사 HD현대케미칼이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에 대한 장기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토탈에너지스는 2027년부터 7년 동안 HD현대케미칼에 연간 20만 톤의 LNG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D현대케미칼 공장 전경. [HD현대오일뱅크 제공]

 

해당 계약은 토탈에너지스가 LNG 판매를 장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공급가는 향후 브렌트(Brent) 및 헨리허브(Henry Hub) 가격에 연동될 예정이다. 

 

토탈에너지스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LNG 수입국이라고 밝히며 추가적인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토탈에너지스의 LNG 부문 수석 부사장 그레고리 조프로이(Gregory Joffroy)는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케미칼의 산업 현장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HD현대케미칼은 지난 2014년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합작을 통해 설립한 석유화학 회사다.

 

당시에는 국내 정유사와 석유화학 회사가 최초로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HD현대케미칼이 생산하는 제품과 부산물 전량은 주주사인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에 판매되고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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