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압박, FFVD 달성 때까지 계속돼야"

김문수 / 2019-05-09 07:43:32
폼페이오 "대북제재 적극 동참해준 영국 정부에 감사"
영국軍, 서덜랜드함과 4척의 호위함 동중국해에 배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가능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하는 대북 압박은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8일 영국 런던의 정책연구센터에서 행한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FFVD를 향해 강경한 외교를 이끌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가능한 비핵화(FFVD)를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하는 대북 압박은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AP 뉴시스]

이날 폼페이오 장관은 "FFVD를 위한 (우리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고, 전 세계가 참여하는 북한 압박은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며 "FFVD는 세계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종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대북제재에 영국이 적극 동참해준 점도 언급하면서 "영국 해군 역시 제재를 훼손하는 북한의 불법적 연료 환적을 막기 위해 군함들을 파견해오고 있다"며 "감사하다. 이는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서덜랜드함과 4척의 호위함을 동중국해에 배치해 미국의 대중국 압박 및 북한의 불법 연료 환적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영국과의 세계 안보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은 아시아 지역 안보에 있어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런 협력은 중국이 글로벌 권력균형을 바꾸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해군 강국인 영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불법행동에 맞서는데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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