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역농협과 협력으로 명품 흑돼지 50두 분량을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 ▲ 이승화 군수와 농협 관계자들이 6일 현대백화점 납품 기념식을 갖고 있다. [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그동안 명품 흑돼지 명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지난 4월 열린 농측산물 대제전에서는 농협과 연계해 흑돼지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에서도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산청 대표 먹거리로 흑돼지를 내세워 위상을 높였다.
흑돼지는 1900년대 경제성이 큰 개량종에 밀리면서,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됐다. 산청흑돼지는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기후환경에 잘 적응한 덕분에 맛과 품질이 우수하기로 이름나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백화점 납품을 계기로 산청흑돼지 브랜드가 한층 더 고급화되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농가들의 종돈육성, 사육방법 개선 등 생산에 필요한 사육 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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