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

최재호 기자 / 2024-11-13 07:52:06
기업 후원금으로 버스 구입…부·울·경 지역 노선 확대 예정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버스 이미지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후원기업인 ㈜동일 김은수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한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동일의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관광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2호'를 구입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출고된 버스에 대해 휠체어석 설치 등의 개조 작업을 거쳐 장애인 권익과 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입혔다. 시는 '나래버스 2호' 디자인에 '2024 부산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버스 디자인 표현에 사용했다.

'나래버스 2호'는 이번 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된다. 추후 울산, 경남 노선으로 시외 여행이 확대될 예정이다. 나래버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나래버스 1호'는 지난해 5월부터 부산지역 동부산·서부산 2개 노선으로 구분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나래버스 2호' 개통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해 '장애친화도시 부산'을 만들고, 장애인들이 부산을 이끄는 당당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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