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 미국에 3번째 공장 신설

안재성·김태규 / 2024-08-21 07:37:04
반도체 장비 세정·코팅 전문업체
애리조나주에 2026년 완공 예정

경기도 안성 소재 반도체 전문기업 코미코가 미국에 3번째 공장을 신설한다. 애리조나주에 들어설 이번 세정·코팅 설비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2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코미코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동쪽에 위치한 슈퍼스티션 스프링스(Superstition Springs) 지역에 1만2000제곱미터 규모의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코미코의 반도체 전문 설비. [코미코 제공]

 

코미코는 5000만 달러(약 665억 원)를 들여 여러 개의 클린룸과 최첨단 장비, 진단 기기들을 갖춘 현지 생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오리건주 휠스보로와 텍사스 오스틴에 공장을 운영 중인 코미코는 현지에서 인텔·삼성전자·마이크론에 납품하고 있는 중견업체다.

 

최근 애리조나주가 반도체 산업 허브로 떠오르며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라는 분석이다. 

 

대만 TSMC가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라 불리는 애리조나주에 대규모 생산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인텔도 신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코미코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적용되는 정밀세정과 특수코팅 기술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부품 세정 및 코팅 분야를 사업화했다. 이후 2013년 기존 존속 법인인 미코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신규법인으로 설립됐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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