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포기 촉구 결의안 유엔총회 제출

강혜영 / 2018-10-31 07:30:30
호주 등 9개국 '北 핵 포기촉구 결의안 유엔총회 제출'
앞서 100여국 '포괄 핵실험 금지조약 결의안'은 상정

북한에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총회 군축과 국제안보를 담당하는 제1위원회에 상정됐다.

 

▲ 호주 등 9개국이 '북한 핵 포기 촉구 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제출했다. [뉴시스]


3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방송 등에 따르면 호주와 브라질, 뉴질랜드 등 9개 나라가 공동 발의한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결의안'이 유엔총회 산하 제1위원회에 제출됐다.

이 결의안은 "북한이 국제적 공약을 이행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핵무기가 인류에게 제기하는 위험에 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북한 정부에 국제적 공약을 이행하고 모든 핵무기와 기존의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관점 아래 빠른 시일 내에 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안전 협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독일과 호주, 일본 등 35개국이 공동 발의한 '핵무기 완전 철폐를 향한 새로운 결의를 담은 공동행동 결의안'과 영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등 66개국이 공동 제안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권고 결의안'도 제1위원회에 상정된 바 있다.

제1위원회는 내달 초 이들 결의안들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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