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17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를 만나, 부산-태국 간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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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이 17일 시청에서 주한태국대사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이번 달 2일 신임장 제정을 받은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이번이 부임 후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박 시장은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에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중심 국가로 한국 특히 부산과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부임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11년에 부산과 방콕이 우호협력도시를 맺고, 내후년이면 우호교류 15주년이 된다"며 "그 뜻깊음을 축하하고 두 도시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태국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대국이며, 부산 역시 아름다운 해안관광도시로 두 곳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관광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는 세계 5대 영화제 중 하나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가 많이 있다"며 "문화·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제를 이어나갔다.
박 시장은 "2050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등을 장기적인 목표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환경 분야의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국제적 담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한태국대사는 "태국 역시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환경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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