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상설전시관 새단장 오픈

최재호 기자 / 2024-05-02 07:42:57
2일 오후 4시 재개관식…3일 재개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일 오후 4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3일부터 전시관을 전면 오픈한다고 밝혔다.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시 제공]

 

재개관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희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 2007년 6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상징성과 국제적 관심도 등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제건축현상공모를 통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후 지난 2022년 4월부터 '자연의 낙원-을숙도의 주민이 되어 생명을 탐험한다'라는 의미의 '을숙도 줌인'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해 에코센터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전하면서 전시내용을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했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1층 안내데스크를 지나 붉은부리갈매기가 날고 있는 활주로(슬로프)를 오르면,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2층 상설전시실을 만나볼 수 있다. 4개 구역은 생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 밖에 현대문학 속 낙동강하구의 모습으로 기획된 '을숙도 갤러리'와 낙동강하구 관련 전문 자료와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록 보관(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됐다. 한쪽 벽면 통창 너머로 습지의 야생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실내 탐조 공간'은 핫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환경보전의 의미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및 생태관광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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