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에 새 R&D시설 개소…2500억 투입

유충현 기자 / 2025-11-07 07:14:22
2만5000㎡ 규모 스퀘어캠퍼스…최신 연구시설 갖춰
2003년 HMETC 라운드 캠퍼스 개관 이후 최대 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에 1억5000만 유로(약 2500억 원)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R&D) 시설을 새로 마련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독일 뤼셀스하임 암 마인 HMETC(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에 '스퀘어 캠퍼스'를 6일(현지시간) 개소했다.

 

▲ 독일 뤼셀스하임 암 마인 HMETC(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 '스퀘어 캠퍼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HMETC는 현대·기아차의 유럽형 모델 주행성능, 디자인, 품질, 안전성 평가를 전담한다. 2003년 설립돼 5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개소는 2003년 뤼셀스하임에 HMETC 라운드 캠퍼스를 개관한 이후로 가장 큰 연구개발(R&D) 시설 투자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2만5000㎡ 규모의 신규 시설에는 그룹 최대 규모의 반무향실(semi-anechoic chamber)이 갖춰졌다. 반무향실은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내부 반향을 최소화한 시설이다. 날씨에 관계없이 NVH 테스트와 주행 소음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또 전기차 충전 및 기후 테스트 실험실, 무선 업데이트(OTA)·사이버 보안·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개발을 위한 최신 시설도 들어섰다.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HMETC 소장은 "유럽 지역에 대한 헌신을 분명히 보여주는 신호"라며 "유럽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새로운 차량과 기술을 개발해 유럽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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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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