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이혼 고백 "겁나고 두렵지만 엄마니까 용기내"

김현민 / 2019-01-30 07:31:38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29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1분 36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 방송인 김나영이 29일 개인방송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고백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영상에서 김나영은 "제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들에게는 직접 전하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이상은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며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저에게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의 도움 덕분에 저는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도 가게 됐다"며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 한다"고 근황과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유튜브 채널을 다시 연다.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나영은 2015년 10세 연상의 남성 A씨와 결혼했고 2016년과 2018년 출산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A씨는 지난해 11월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200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겨 자본 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내인 김나영이 함께 여론의 비난의 받은 바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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