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이집트 원전청 방문…'원전 협력 논의'

유충현 기자 / 2025-11-10 07:31:51
이집트 첫 원전 '엘다바 프로젝트' 지원 의사 전달
한수원, 터빈 건물 등 80개 구조물 설계·공급 담당

국회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표단이 이집트를 찾아 현지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이집트 원자력발전청(NPPA)에 따르면 산자위 대표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한국수력원자력(KHNP) 관계자들과 함께 카이로 NPPA 청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산자위원장),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샤리프 할미(Sherif Helmy) NPPA 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 국회 대표단이 지난 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원자력발전청(NPPA) 청사에서 현지 당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집트 원자력발전청(NPPA) 홈페이지]

 

이 위원장은 "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과 체코 원전 사업 등 원자력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폭넓은 국제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엘디바 프로젝트의 생산적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한국 측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

 

할미 청장은 "엘다바 원전 프로젝트는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동시에, 현 시점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 프로젝트"라며 "원전 건설과 운영에 폭넓은 경험을 가진 한국과의 협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다바 원전은 이집트 북부 연안 마트루흐주 엘다바 지역에 건설 중인 이집트 최초의 원전이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공사 로사톰(Rosatom)이 주계약자로 참여해 러시아형 VVER-1200 원자로 4기(각 1200MW, 총 4800MW)를 건설하고 있다.

 

한수원은 2022년 8월 로사톰 자회사 아톰스트로이엑스포트(ASE)와 계약을 체결해 터빈 건물과 약 80개 건물·구조물의 설계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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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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