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습 정체 '임원마을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김영석 기자 / 2026-02-02 07:19:09
2월 보상 절차 착수…올 하반기 착공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

용인시는 상습적인 교통 혼잡에 시달리는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 용인시 처인구 임원마을 4거리 위치도.  [용인시 제공]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자로 '임원마을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을 고시했다. 이어 이달부터 보상계획 열람 공고 등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

 

시는 보상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80억 원이 투입된다.

 

임원마을 사거리는 비정형 교차로 구조와 신호 등으로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구간이다.

 

시는 임원마을 사거리를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인근 개발사업에서 확보한 부담금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인근지역의 개발 증가로 향후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교통성 검토를 다시 했다.

 

검토 결과 회전교차로 방식이 '서비스 수준'(LOS)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온 데 따라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사고 위험이 줄고, 통행흐름도 개선돼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 개발과 교통 여건 변화를 계속 관찰하며 시민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도로 기반 시설 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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