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소셜본드 발행 계속할 계획"

안재성·김태규 / 2024-10-08 06:58:27
한윤식 상임이사 인터뷰
9월 6.5억 유로 소셜본드 발행 성공

지난달 6억5000만 유로(약 9580억 원) 규모의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윤식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는 최근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와의 대담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9월 소셜본드를 상장한 곳이 룩셈부르크 거래소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한윤식 상임이사.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제공]

 

한 이사는 "소셜 본드는 취약 계층에 저렴한 주택 금융을 제공한다는 우리 사명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소셜본드 발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본드는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커버드본드)의 일종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유동화 채권이다. 

 

다양한 커버드본드 중 소셜본드는 취약 계층 지원이나 일자리 창출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조달 자금의 용도가 제한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부상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최근 공공기관의 소셜본드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소셜본드를 발행했다. 주택담보대출이라는 우량자산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투자자 사이에 인기도 높다.

 

소셜본드를 포함한 주택금융공사의 커버드본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AAA급 평가를 받는다. AA급 신용도의 주택금융공사보다 등급이 한 단계 높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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