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최대 규모 투자
LG에너지솔루션이 계약을 맺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소(ESS) 단지 건설이 시작됐다.
지난 19일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에너지그룹(PGE)은 현지 북부 포모제주(洲) 자르노비에츠(Zarnowiec)에 ESS 단지 조성 사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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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이 운영하는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LG에너지솔루션 제공] |
이번 프로젝트는 PGE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추진하며, 신규 시설은 262MW 이상의 출력과 981MWh의 용량을 갖출 예정이다.
PGE는 해당 시설을 2027년 상업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초 이 단지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6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헤닉-클로스카(Paulina Hennig-Kloska) 폴란드 기후·환경부 장관은 착공식에서 "우리 목표는 20만 개의 가정용 및 소규모 발전용 에너지 저장소를 보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르노비에츠는 과거 폴란드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지로 계획되었으나, 1980년대 말 정치·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사업이 무산되며 1990년 해체가 결정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시 원전 부지 인근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투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브로츠와프(Wroclaw) 공장에서 생산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자르노비에츠 ESS 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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