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 체코에 원격 서비스센터 설립

안재성·김태규 / 2024-07-01 06:36:37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 유럽 시장 공략 위해
'디벨론 업타임 센터' 프라하에서 운영 중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의 원격 서비스센터를 현지에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 30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은 체코 프라하에 유럽 시장을 관할하기 위해 디벨론 업타임 센터(Develon Uptime Center, DUC)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작년 9월 독일 만하임에서 디벨론(DEVELON) 건설기계 독일 법인 기공식을 개최하는 장면. [HD현대인프라코어 제공]

 

업타임은 건설 산업에서 중요한 용어로 장비 가동 시간을 의미한다. 건설장비가 정상적으로 운용되는 업타임을 높이고 비가동 시간인 다운타임(Downtime)을 줄이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신 건설장비는 디지털 장치를 통해 업타임과 다운타임 관리 등의 지원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져 DUC같은 원격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오류 코드를 분석해서 다운타임을 줄이고 고객이나 딜러사 지원 요청을 즉각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지속적 감시를 통해 문제를 예측하고 다운타임을 예방하는 선제적인 시스템도 제공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 초 한국 본사에 DUC를 개설해 효과를 확인하고 유럽 시장에까지 원격 시스템을 론칭한 것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현재 유럽 국가 중 체코와 노르웨이 2곳에만 법인을 두고 있는데 올 하반기 유럽 건설기계 1위 시장인 독일에도 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HD현대는 2021년 8월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로부터 HD현대인프라코어의 경영권을 획득했다.

 

이후 2023년 1월 디벨론을 출시해 기존 브랜드 두산을 대체했다. 이후 유럽 진출에 성공적이었다는 자평이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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