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법원, LG전자 상대 특허소송 상고 기각

유충현 기자 / 2025-11-18 06:20:15
애플·구글도 승소…제스처社 특허 무효 최종 확정
2021년부터 이어진 휴대폰 카메라 특허분쟁 종결

LG전자가 미국에서 4년간 진행된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이 제스처테크놀로지파트너스(Gesture Technology Partners)의 상고를 기각했다. 

 

▲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LG전자 제공]

 

제스처는 2021년 휴대폰 카메라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LG전자·애플·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2021년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제품과 관련된 특허 분쟁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제스처는 지난 2020년 해당 특허가 만료되기 전에 침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LG전자·애플·구글은 제스처의 이 기술이 처음부터 유효하지 않았다며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에 특허 무효화를 신청했다. PTAB도 이를 받아들였고, 해당 특허가 기존 기술에서 쉽게 도출 가능하다는 이유로 무효 판결했다. 

 

제스처는 특허 무효화 절차가 부당하다며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법원은 올해 1월 판결에서 PTAB의 무효 판결을 유지했다. 여기에도 불복한 제스처는 연방대법원에 상고했고, 연방대법원도 기각 결정을 내렸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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