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기술 연구 및 인재 양성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소재 대학과 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동유럽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부쿠레슈티 공과대학, 부산대학교와 함께 국방 기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삼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
| ▲지난해 7월 루마니아와 공급 계약을 맺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오른쪽)와 K10 탄약운반차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
이번 협약은 루마니아 내 교육 및 연구개발 부문 협력을 강화하고, 방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장학 프로그램, 인턴십 운영, 인재 채용, 공동 연구소 설립, 국방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54문 등을 공급하는 1조3828억 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에는 루마니아 남부 듬보비차(Dâmbovița) 지역을 공장 부지로 선정해 루마니아향 K9 자주포를 현지에서 양산할 예정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피터 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지사 대표는 "이번 협약이 루마니아 산업 및 국방 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연구 프로젝트와 동시에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같은 지상 무기 생산을 위한 루마니아 공장 건설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