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와 시진핑 만날 예정
교착상태에 빠진 미중 무역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협상이 조만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장관이 미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증언하는 가운데 "미국 협상단은 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가까운 어느 시점'에 중국을 방문할 것 같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지난 9~1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비록 타협은 이끌어 내지 못했지만) 건설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중 양측 실무자들은 계속 토론하고 있으며,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WSJ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현재 미국 협상단이 구체적인 중국 방문 날짜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주 초 중국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므누신 장관은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원하고, 중국과 규칙 기반의 공정한 관계를 맺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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