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공조 이력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게이트에너지(GATE Energy)사와 해양 에너지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게이트에너지는 양사가 앞으로 해양 석유 및 가스 분야의 설계·조달·건설·설치(EPCI)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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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HD현대중공업 상무(오른쪽)와 마크 미레 게이트에너지 시운전 부문 사장이 최근 미국 휴스톤에 위치한 게이트에너지 본사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게이트에너지 제공] |
구체적으로 각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선체 및 상부 구조 건설을 담당하고, 게이트에너지는 시운전 및 초기 가동을 맡는다.
해당 양해각서는 향후 정보 공유를 위한 포괄적 협력 틀을 제공하며, 구체적인 입찰 기회에 따라 실행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자원을 통합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박정호 HD현대중공업 상무는 "게이트 에너지와 함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예측 가능한 프로젝트 결과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리 조던(Lee Jordan) 게이트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차세대 해양 설비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이정표"라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HD현대중공업이 2021년 제작한 킹스키(King's Quay)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나 지난해 완공한 셰넌도어(Shenandoah) 해양플랜트 등에서 공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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