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운영 광산 재개발…2026년 생산재개 목표
효성티앤씨가 캐나다 광산업체가 개발 중인 파푸아뉴기니 소재 광산에서 금 정광을 사들이는 방안을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애디턴리소스(Adyton Resources)는 지난 8일(현지시간) 효성티앤씨로부터 파푸아뉴기니 와폴루(Wapolu) 금 프로젝트의 금 정광에 대해 '법적 구속력 없는 구매 의향서(Non-binding LOI)'를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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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광산업체 애디턴리소스(Adyton Resources)가 개발 중인 파푸아뉴기니 와폴루(Wapolu) 금광의 위치. [애디턴리소스 제공] |
효성티앤씨는 주력인 섬유소재 외에도 무역 사업부문에서 광산용 화학제품 및 금정광, 연정광, 아연정광, 동정광 등을 취급하고 있다.
애디턴리소스는 합작투자(JV) 파트너인 싱가포르 투자사 EVIH와 함께 총 950만 달러를 들여 와폴루 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6년 후반 생산 재개를 목표로 현재 채굴 허가 신청과 환경 허가 취득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와폴루 금 프로젝트는 1990년대 중반 운영됐던 광산이다. 약 9000온스의 금을 생산한 뒤 금값 하락으로 폐쇄됐다. 활주로, 작업장, 창고, 부두 등 기존 인프라가 남아 있어 신규 광산 개발보다 재개가 용이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애디턴리소스에 따르면 와폴루 광산의 추정 자원량은 580만 톤 규모이며, 금 함량은 20만 온스(약 6.2톤)다. 평균 금 등급은 톤당 1.06그램이다.
팀 크로슬리(Tim Crossley) 애디턴리소스 최고경영자(CEO)는 "효성티앤씨의 이번 의향서는 귀금속 정광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보여준다"며 "개선된 지불 조건과 강한 금값이 결합돼 프로젝트가 강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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