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새론이 '아저씨' 때문에 학창시절에 따돌림까지 당했다.
김새론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로 아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김새론은 '아저씨'에서 차태식(원빈 분)의 보호를 받는 소미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아저씨'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617만 86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 흥행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김새론은 지난 10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학창시절에 '아저씨' 때문에 겪었던 일들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니고 자퇴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지금도 관계 유지를 잘하고 있는데, 다른 걸 더 배워보고 싶어서 자퇴를 결정했다"며 "'아저씨'가 워낙 유명했지 않나. 전학을 갔는데 그 친구들은 나를 연예인으로 인식했나 보더라. 심하게 괴롭혔었다. 집 가는 길 미끄럼틀에 욕이 적혀 있고, 신발은 매일 없어졌다. 생일파티 한다고 오라고 했는데 가면 아무도 없던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새론은 "처음엔 진짜 힘들었다. 근데 연기하는 게 너무 좋았다. 배우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 게 영화를 개봉하고 극장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그 희열이 엄청 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PI뉴스 / 박동수 기자 pd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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