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태풍 '카눈' 대비 안전점검 나서

강성명 기자 / 2023-08-09 17:18:33
강기정 시장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 최선 다해달라" 광주광역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새벽 광주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기정 시장을 중심으로 인력과 자원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비상대비태세에 들어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현장을 찾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9일 오전 태풍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일찌감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상황 접수 때 즉각 유관부서와 유관기관 협업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현장을 찾아 태풍대비 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대형공사장을 방문, 현장에 설치된 8대의 타워크레인과 굴착면 등을 점검하고 현장 책임자에게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태풍이 남해안지역으로 상륙함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한 인력과 자원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지하차도 등을 포함한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광주시는 또 오전 10시와 저녁 7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실·국장과 자치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점검회의에서는 하천과 하수도 침수취약지역, 산사태취약지역, 대형공사장, 지하차도, 시설하우스·축사시설 등 분야별 태풍대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최종 점검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9일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제6호 태풍 카눈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문 부시장은 태풍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강풍·호우 피해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신 태풍 기상상황을 비롯해 가급적 외출자제, 낙하물 주의, 위험지역 출입 자제, 창문 테이핑 방법 등 실제적인 시민행동요령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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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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