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플립5' 512GB는 최대 57% 할인 수준
중고폰 보상·제휴카드 할인까지 파격 혜택
삼성닷컴 라방 판매 신기록…전작의 1.9배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가 시작부터 파격 공세다. 파격가로 판매될 전망이다.
1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공개한 갤럭시 Z5 폴더블폰의 개통일(8일 이후) 기준 예상 공시지원금은 최대 65만 원.
공시지원금과 유통사 지원금을 최대로 적용하면 갤럭시 Z 플립5 모델의 판매가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
공시지원금의 15%인 유통사 지원금(최대 9만7500원)까지 더하면 갤럭시 Z 플립5 256GB(출고가 139만9200원)의 구입가는 반값에도 못 미치는 65만원대로 내려간다.
사전예약 혜택인 더블스토리지를 적용할 경우 할인폭은 더 늘어난다. 갤럭시 Z 플립5는 256GB 모델 가격으로 512GB 제품(출고가 152만200원)을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첫날부터 57% 할인가를 적용받는 셈이다.
물론 최대 공시지원금을 받으려면 월 13만원인 최고가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갤럭시 Z 폴드5는 공시지원금이 플립5의 절반 수준. 이 역시 과거 선례에 비춰볼 때 파격 혜택이다.
갤럭시 Z 폴드의 경우 일정 부분 경제력이 있는 매니아 사용층을 보유, 공시지원금이 그리 높지는 않았었다.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이날 공개한 예상 공시지원금은 KT가 가장 높다. 하지만 선택하는 요금제에 따라 통신사들이 적용하는 금액이 각기 달라 소비자들은 자신의 요금제에 따라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SK텔레콤의 경우 플립5 구매자 대상 베이직 요금제 28만7000원을 시작으로 5GX 프라임과 프라임플러스, 플래티넘 요금제에 48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매겼다.
KT는 5G주니어슬림 요금제 15만6000원을 기본으로 최고가인 초이스프리미엄 요금제에는 65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최저 요금제인 5G 키즈29에 17만5000원, 최고가인 5G시그니처에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Z 폴드5에는 최대 적용 공시지원금이 SK텔레콤 17만 원, KT 24만 원, LG유플러스 23만 원이다.
이날 예고된 공시지원금은 개통이 시작되는 이달 8일에 확정된다. 통신사들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지원금 규모는 달라질 수도 있다.
중고폰 보상·카드제휴 더하면 구입가 더 낮아져
공시지원금에 더해 통신사들의 각종 혜택들을 추가 적용하면 갤럭시 Z5 폴더블폰의 실 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과거 사용했던 스마트폰을 대리점에 가져다 주면 중고폰 보상도 받는다.
삼성전자는 9월 30일까지 갤럭시 Z5 시리즈 구매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신사들이 준비한 추가 보상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중고폰 보상금액은 최대 20만 원을 넘어선다.
여기에 신용카드사들의 제휴 할인과 단말기 파손 및 수리비 할인권, 정품 케이스 등 각종 혜택을 돈으로 환산하면 할인 규모는 더 커진다. 갤럭시 Z5 폴더블폰의 역대급 할인 마케팅이 진행되는 모양새다.
갤럭시 Z5, 첫날부터 판매 신기록 "전작의 1.9배"
이같은 혜택에 힘입어 갤럭시 Z5 폴더블폰은 시작부터 판매 신기록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자정(0시)부터 새벽 1시 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폴더블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갤럭시 Z 플립·폴드4의 1.9배를 넘어섰다.
판매 모델은 갤럭시 Z 플립·폴드5 256GB 모델과 삼성닷컴 전용 모델인 Z 폴드5 1TB 모델. 256GB 모델을 512GB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5 1TB 모델은 사전 구매 혜택인 '갤럭시 워치6 44mm 블루투스' 모델 증정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갤럭시 Z 플립5와 폴드5의 정식 출시일은 8월 11일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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