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현실로"…크레타 멀티버스 '데이루트', 곧 런칭

안재성 기자 / 2023-07-25 16:17:21
Web3 기반 포토-리얼리스틱 비주얼 퀄리티로 초대형 멀티버스 구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힘겨운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이 멀티버스 안에 수천, 수만의 자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영화의 내용이 글로벌 멀티버스 플랫폼 크레타(Creta)의 멀티버스에서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 

크레타는 수천, 수만의 메타버스 환경을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버스 서비스 '데이투르'가 곧 런칭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레타에는 개발자, 퍼블리셔 등 유명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산업에서 존경받는 프로듀서 레이 나카자토, 유럽 게임 이노바의 최고경영자(CEO) 재직 시절 기업가치를 약 2억 유로까지 끌어올린 알렉산더 하르투얀, 한국 대표 국민게임 포트리스를 만든 CCR의 윤석호 대표 등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의 온라인 공간에서 수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게임,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기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플랫폼이 제공하는 월드를 기반으로 콘텐츠가 제공되므로 콘텐츠 창작에 한계가 있다. 또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여러 종류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번갈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크레타는 수천, 수만의 메타버스 환경을 넘나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버스 서비스를 곧 런칭할 예정이다. [크레타 제공]

크레타 관계자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웹3 기반의 멀티버스 플랫폼을 통해 기존 메타버스 콘텐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멀티버스 서비스 제공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크레타는 수많은 메타버스들이 서로 결합되고 확장할 수 있는 초대형 멀티버스를 Web3 기반의 포토-리얼리스틱 비주얼 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 우선 3개의 메타버스 월드를 기본으로 서비스하면서 다양한 컨셉의 여러 메타버스들을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크레타 관계자는 "이를 통해 끝없이 확장 가능한 메타버스 월드를 넘나드는 멀티버스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한한 멀티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건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을 사용해 확장성 이슈를 해결한 덕이다. 또 로커스게임체인을 통해 서버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크레타는 로커스체인 및 로커스게임체인을 개발한 블룸테크놀로지와 지난 6월 협업하기로 했다. 

크레타 멀티버스로 입장하면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전체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일상생활처럼 가벼운 목표달성형 게임 혹은 이벤트들과 고퀄리티 몰입형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게임, 공연, 쇼핑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 유저 크리에이터 콘텐츠 공간도 크레타 멀티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다.

웹3 기반의 커뮤니티 '크레타 슈퍼클럽(Creta SuperClub)' 역시 소프트런칭을 앞두고 있다. 

타 커뮤니티처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게 하되 개발사가 아닌 유저가 클럽의 주인이 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게임 아이템을 비롯한 플랫폼 내의 다양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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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성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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