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야간에는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지역내 야간진료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종합병원을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해남군은 야간 진료를 위해 이번에 채용된 해남종합병원 전문의 1명과 간호인력 2명에 대한 인건비 3억6000여만 원을 앞으로 3년 6개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밤 9시까지 이뤄지는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다음달 16일부터는 평일 자정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고 인구 증대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실 운영 연장을 계기로 야간에 응급실이나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경증 소아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