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안연꽃축제 '표준가격제' 도입으로 바가지요금 없앤다

강성명 기자 / 2023-07-21 15:09:04
상인과 사전 미팅 통해 '표준가격제' 현수막 게시 지역 대표를 축제 취소 수준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는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바가지요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표준가격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 무안연꽃축제 향토 음식관에 음식 가격이 적혀 있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강성명 기자]

21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지난 20~23일까지 관광객이 향토 음식관 내 식당에 들어서기 전 가격을 먼저 파악할 수 있도록 음식 가격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했다.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최 전 식당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관광객에게 축제 개최 전과 같은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안연꽃축제 향토 음식점은 짜장면 8000원, 짬뽕 9000원, 백반 정식 9000원, 돈가스 1만 원 등 축제 기간인 나흘동안 평소와 같은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무안연꽃축제는 공연 등이 축소됐지만 10만여 평 회산백련지에 80여 종의 수생식물과 세계 각국의 66종 연이 전시돼 있어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자신만의 그늘을 만들어보는 그늘쉼터 만들기 체험 △무안백련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자원순환활동을 위한 제로웨이스트샵 △빛과 음악의 치유공간으로 변신한 쿨존과 꽃탑 △불멍이 얼음멍이 되는 이열치열 불멍존, 캠핑존의 이색적인 쉼터에서도 관광객들이 붐볐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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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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