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주차' 중국 상하이 첫 수출길 올라

강성명 기자 / 2023-07-12 09:54:27
㈜남도농산, 미국 이어 두번째로 누적 300만 병 수출 달성 전남 강진에서 생산된 여주로 만든 음료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수출길에 올랐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남도농산에서 생산한 여주차는 강진의 10대 작물 중 하나인 여주를 이용한 음료로 혈당 수치 조절 기능이 있어 당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진군에 소재한 ㈜남도농산에서 생산한 여주차 [강진군 제공]

국내 유통업체 스카이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수출 길을 연 ㈜남도농산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강진 여주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2014년 8월 여주 음료수와 티백 차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

여주차는 2016년부터 미주지역에 40만 병을 포함해 누적 판매량이 300만 병을 수출을 달성했다.

㈜남도농산은 미국 수출의 성공에 힘입어, 중국 수출 대행업체인 JHE GLOBAL을 통해 미국에 이어 중국 수출의 포문을 열게 되었다. 지난 7일 중국 상하이에 1차로 105박스 2100개 수출을 시작으로 현지 반응을 살핀 뒤 수출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남도농산 임승묵 대표는 "미국에 이어 중국 수출을 통해, 세계 시장에 여주차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전라남도의 우수 농산물이 앞으로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식품이 되는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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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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