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갤러리 하루, 나만의 도예 작품 만들 수 있는 장소
무등산반디평촌마을, 도자기 빚는 법 알 수 있어 전남 장흥다예원과 함평 갤러리 하루가 농촌진흥청 '4060 여행 맞춤' 농촌여행지에 선정됐다.
11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다예원'은 국내외 차 품평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통 발효차 '청태천'을 만드는 농장이다.
청태전의 뜻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 차'로, 삼국시대부터 1000여 년을 이어 온 전통 발효차다. 장흥다예원을 방문하면 청태천을 음미하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흥에서는 약이 귀하던 시절 아이가 아플 때면 할머니가 약 대신 청태전을 끓여 줬다 해 '약차'로도 통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장흥다예원에서의 농촌체험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소소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농촌여행이 될 것"이라며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는 6차 산업화 농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갤러리 하루는 물레 체험을 하며 나만의 도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또 고사리와 조기 등 지역특산물로 차려낸 음식을 맛보며 농가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지역민 사이에 각광을 받고 있다.
장흥군과 함평군은 여가활동 플랫폼 '노는법'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장흥다예원과 함평 갤러리 하루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무등산반디평촌마을'은 무등산 동북쪽에 있는 평촌마을은 예부터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이다. 마을에 사는 도자기 장인에게 도자기 빚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마을에서 1.5km 떨어진 곳에 민간 원림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명승 40호로 지정된 담양 소쇄원이 있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절묘하게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옛 선비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농촌 여행지는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중에서 농촌여행의 참신한 매력을 전하고, 방문객이 만족하는 식사·체험·숙박 서비스를 하는 곳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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