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도민응원단, 성황봉송 주자 문의 잇따라 전라남도는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화려한 연출로 기획하는 등 성공 개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돼 국내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해 경기장 81개소를 신축·개보수 중이다. 오는 8월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체전'이 되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장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폐회식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박명성 예술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첨단 무대체계와 화려한 무대연출로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급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성공개최 핵심 주역으로 참여할 전남도민도 모집 중이다. 자원봉사자, 도민응원단, 성황봉송 주자에 참여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숙박대책으로 전남도는 사전 숙박예약 거부,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행정지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체전 역사상 최초로 국내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업해 관람객에게 합리적 가격과 투명한 예약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유튜버 중 한 명인 윤성빈 전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와 협업해 유튜브도 제작했다. 현재 조회수 20만 회를 넘기는 등 MZ세대 등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남은 기간 분야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전,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