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 최종 선정

김영석 기자 / 2023-07-03 23:00:41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오는 9월 시스템 개발 용인시는 '사람길 용인행정 DT로 르네상스 실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2023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 용인시청사 바위조형물 로고.  [용인시 제공]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확보된 국비 7억 원과 시비 7억 원을 더한 1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만들고, 현실과 가상의 디지털 세계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해 마치 쌍둥이처럼 상호 작용하게 돼 불리는 용어다.

가상공간 속에 국토 정보를 입력해 도시의 기능을 입체적으로 구현,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과 예측의 정확성을 높여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왔다.

용인시는 3차원으로 구현되는 건물과 도로, 시설물의 공간정보와 행정·통신데이터를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투입해서 각종 시뮬레이션과 융합적인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유동인구 분석과 종합행정 입지 분석, 공공자산관리 서비스 활용, 공공시설 노후화 관리 활용 등 4개 모델을 바탕으로 하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분석 내용을 실제 행정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의 각종 결과값은 도시의 정책 결정에 활용된다. 시는 '디지털 트윈'의 분석모델, 시뮬레이션 결과가 시의 각 지역 현안의 해법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사회 이슈의 과학적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활용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공모해 왔다. 이번 3차 시범사업 공모에 용인특례시는 '행정 분야의 사회이슈 해결형' 모델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도시의 복잡한 공간정보들을 잘 활용하는 도시일수록 발전하고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행정을 펼 수 있다"면서 "국토교통부가 역점을 두는 '디지털 트윈'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인 만큼 용인이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용인의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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