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다졌다"

강성명 기자 / 2023-07-03 16:00:05
"통합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연금 유지 법령 검토 들어갈 예정"
"손혜원 나전칠기 진위 여부 확인 뒤 볼거리로 만들겠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3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가운데 가장 큰 성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 3일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 8기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정 목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였다'"며 "발전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 시장은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루게 할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에 306억 원이 투입되고,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에 은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에 대한 교육 인프라와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을 위한 핵심사업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은 분양수요와 산단위치,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규모 사업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성과도 이어졌다.

'2023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64억원이 투입돼 친환경 전기 셔틀을 이용한 자율주행 교통 등으로 스마트 해양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 2025년에 준공될 해경서부정비창은 연 500억 원의 선박 수리 물량이 예상돼 지역 조선 산업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과의 통합과 관련해 박 시장은 "신안군의 이장과 면장이 (목포의) 동 단위 행사에 참여해 격려하는 것은 상단한 진전이 있는 것이다"며 현재 5000만 원으로 통합 효과를 분석하는 용역 발주 상태에 있다. 12월 말 정도는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그걸 근거로 신안군민이 혜택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금 등을 유지할 수 있는 법령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나전칠기 전시회에 대해 "서울 공예박물관도 나 전 의원의 기증 작품 7개를 전시하고 있어 현장을 다녀왔다"며 "신뢰를 갖고 기증식을 하고 받은 것인 만큼 기증 받은 233개 작품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한 뒤 국비를 확보하고 박물관을 건립해 목포의 관광 볼거리 요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거 때 도운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적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목포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다이옥신 발생에 대해 1년동안 신중하고 면밀히 점검했다"며 "수차례의 논의 과정을 거쳐 민간 투자자가 운영하는 스토커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재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향후 역점시책으로 목포가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 성공개최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해양문과관광도시 도약 △원도심과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정주여건을 개선할 녹색경관 조성 △교육정책과 복지정책 확대 △30년 숙원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목포 발전만 생각하며 시민들과 함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완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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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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