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이 대한민국 어떻게 바꿨는지 보여준 한 해"

강성명 기자 / 2023-06-30 20:37:17
"순천만정원박람회, 목표 관람객 800만명 무난할 듯"
"생태 기반 도시 조성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 러브콜"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
"지난 1년은 순천이 어떤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고, 순천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꿨는지 확실히 보여준 한 해였다고 봅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0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취임 1년의 성과와 남은 기간 순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취임 1주년 언론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 시장은 "시민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정원박람회가 최근 5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하면서 목표 관람객 800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본다"며"잘 마무리하고 순천을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전선 도심 우회는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이끌어 냈으며, 맨땅에서 다시 쌓은 정원박람회는 도시의 판을 바꾸고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영감을 얻어 가고 있다"고 순천시 변화의 공을 시민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생태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 포스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며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생태경제도 증명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지난 1월16일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장관이 순천시민 앞에서 도심 통과에 대해 입장을 말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시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을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순천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뜻도 내비쳤다.

노 시장은 "정원박람회로 물꼬가 트인 기업 유치로 우주·바이오·이차전지 등 미래 지식 집약형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맑고 밝은 녹색도시로 바꾸기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웹툰·애니메이션 등 문화산업의 판을 키워 한국의 디즈니를 만들고 신청사와 노천 카페거리, 시민 광장을 조성해 원도심에 불을 밝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 자원화시설 부지로 연향들이 선정된 뒤 터져나오는 우려감에 대해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가 개인 이득이나 정쟁을 위한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1일 2023정원박람회에 첫발을 디딘 제1호 관람객을 노관규 순천시장과 AIPH 레오나르도 카피타노 회장이 축하를 해주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년 순천은 판을 바꿨고, 대한민국의 몸통을 흔들었다"며 "순천시민과 함께 모든 것을 차근차근 밟아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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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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