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재독한인총연합회와 저탄소 식생활·김치의 날 확산 업무협약

강성명 기자 / 2023-06-30 19:59:00
한·독 수교 140주년과 광부·간호사 파독 60주년 맞아 협력 다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독일 현지시간 지난 29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사단법인 재독한인총연합회와 함께 유럽지역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재독한인총연합회는 1963년 설립돼 현재 5만여 재독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연합 조직으로, 독일 각 지역 한인회를 비롯해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광부), 재독한인간호협회, 재독한인대한체육회 등 다양한 한인 단체가 소속돼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오른쪽) 사장과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왼쪽) 회장이 유럽지역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T 제공]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유럽지역 확산 △독일 내 '김치의 날' 제정과 K-푸드 수출 확대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연합회뿐 아니라 본, 마인츠, 다름슈타트, 비스바덴 등 독일 주요 도시 한인회 임원들이 직접 발걸음 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aT는 K-푸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해 캘리포니아․버지니아․뉴욕주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시도 공식 제정을 마쳤다. 

또 미국 조지아·메릴랜드·미시건·텍사스주 등도 김치의 날을 선포했으며,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27개 국가 500여 기관․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과 광부·간호사 파독 6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에 (사)재독한인총연합회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독일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고,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유럽 전역에 전파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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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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